오늘의 주요 뉴스:
- 호주 지방 도시 출신의 한 10대 청소년이 미국으로 가짜 긴급 신고를 한 혐의로 오늘 법원에 출두합니다. 호주 연방경찰 그레이엄 마샬 부국장 대행은 이번 청소년 체포는 FBI(미국 연방수사국)로부터의 제보 후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FBI는 호주 기반의 탈중앙화 온라인 범죄 조직과 연결된 인물이 ‘스와팅(swating)’으로 알려진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와팅은 가짜 위급 상황을 허위 신고해 대규모 공권력을 출동시키는 심각한 사이버 범죄 행위입니다. 연방경찰은 FBI와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이 청소년이 주요 미국 소매점과 교육 기관에서 대량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허위로 신고하는 등 여러 차례의 ‘스와팅’ 허위 신고를 한 혐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 본다이 테러 공격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국가 애도일이 오는 1월 22일로 지정됩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이 날짜가 시드니 랍비 예호람 울만과 상의 후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울만 랍비의 사위인 엘리 슐랑거 랍비는 이번 사건의 희생자 중 한 명입니다. 애도일에는 호주 전역의 연방 건물에서 국기가 조기로 게양됩니다. 총리는 이번 주 말에 추가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완구업체 매텔이 자폐 아동을 반영한 바비 인형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신경다양성 아동들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일부 반영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팔꿈치와 손목이 관절로 움직여 반복적 손동작(stimming)을 표현할 수 있으며, 시선은 직시 대신 약간 다른 곳을 바라보도록 디자인됐습니다. 또한 감각 처리와 의사소통과 관련된 소품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매텔은 이번 인형이 기존의 패셔니스타(Fashionistas) 컬렉션의 일부로, 다양한 피부색과 체형, 의학적 상태 및 장애를 반영한 인형들과 함께 개발되었으며, 자폐인 자율옹호 네트워크와 협력해 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상계엄 사태 주요 가담자 7명의 결심 공판이 오늘 진행 중입니다. 재판은 지난주 기일에 다 마치지 못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서증조사에 이어서 진행됩니다. 지난 기일, 김 전 장관 측 서증조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재판이 자정을 넘겨 마무리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변호인단이 장시간 변론을 펼칠 거라고 이미 예고한 만큼 오늘 재판도 밤늦게 끝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검은 오늘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구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피고인이 8명에 이르고, 각자 계엄에 가담한 방식이 다른 만큼 특검은 피고인들 사이 형평 등, 혐의 내용에 따른 형평을 고려해 구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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