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시드니 상어 공격 잇따라…맨리, 디와이 등 20개 해변 폐쇄
- 증오 발언·총기법 대개정안 오늘 의회 최종 처리 전망
- 중국 출생률 ‘수십 년 만 최저, 천 명당 5.63명’…4년 연속 인구 감소
-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연휴 앞두고 운송노조 파업 예고, 맥주 공급 차질 우려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시드니에서는 상어 공격이 잇따르며 오늘(20일) 시내 20곳의 해변이 폐쇄됐습니다. 당국은 지난 이틀간 세 건의 상어 공격이 발생한 데 대해 우려하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지난밤 월요일 6시30분 경 맨리 비치에서 한 남성이 다리를 물려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그보다 몇 시간 앞서 디와이에서는 황소상어로 추정되는 상어가 서퍼의 보드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일요일에는 12세 소년이 보클루즈에서 상어에 물려 여전히 위중한 상태입니다.
- 캔버라에서는 증오 발언 규제를 강화하고 총기법을 대폭 개정하는 법안이 오늘(20일) 최종 처리될 전망입니다. 알바니지 정부는 총기 반납 프로그램과 강화된 신원조사 절차 등을 포함한 패키지 법안을 신속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노동당의 아만다 리스워스 장관은 야당과 녹색당의 반대 속에서도 통과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중국의 출생률이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2025년 인구가 4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2024년 954만 명에서 지난해 792만 명으로 줄었으며, 출생률은 인구 천 명당 5.63명으로 떨어졌습니다. 또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해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15.9%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중국 경제는 지난해 5% 성장해 정부의 목표치를 달성했습니다.
-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연휴 주말을 앞두고 일부 주에서 맥주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운수노조는 서호주와 빅토리아에서 내일(수요일) 오전 5시부터 24시간 파업을 예고했으며, 큐브(Qube) 로지스틱스와의 임금 및 근로조건 갈등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파업이 진행될 경우 아사히 맥주, 코카콜라, 몬델리즈 제품의 유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큐브 측은 안전 문제와 임금 문제 제기를 부인하며 파업에 대한 비상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새로운 시드니 피시마켓이 마침내 개장했습니다. 6년 전 사업 제안이 이뤄진 이후 예산 초과와 공사 지연을 거쳐 완공된 새 피시마켓은 남반구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첫날 관람객이 몰리면서 일부 매장은 수용 한도 문제로 입장을 제한받았으며, 주정부는 피시마켓을 통한 관광·해양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원래 2억5천만 달러 규모로 2023년 개장을 계획했으나, 최종 비용은 8억3천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