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호주 정부가 아랍에미리트의 요청에 따라 걸프 지역에 군 자산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호주는 이란의 도발적 공격으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E-7A 전투기와 미사일을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하게 됩니다. 아랍에미리트에는 현재 약 2만 명의 호주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1,500기 이상의 로켓과 드론이 요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처드 말스 국방장관은 전투기와 함께 85명의 병력이 오늘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녹색당의 데이비드 슈브리지 상원의원은 걸프 지역에 배치되는 호주 군사 자산을 즉각 철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 에너지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호주 정부는 국내 연료 부족 사태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국제 분쟁으로 전 세계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무역 경로가 차질을 빚으면서 지역공급망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겁니다. 아만다 리시워스 에너지 장관은 물류 측면에서 일부 어려움은 있을 수 있지만, 전국적인 연료 공급 부족 상황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리시워스 장관은 “이 나라에 연료 공급 부족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물론 수요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며 전국적으로 공급이 원활하게 분배되도록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며, 관련부처에서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일부 제재를 완화하려는 미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유럽에서 강한 반발에 부딪힐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와 연료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유로그룹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이란 전쟁을 틈타 러시아가 재정적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재 완화는 허용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유럽연합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미국도 논의에 참여했으며 전반적으로 같은 접근 방식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랑스와 독일 등 주요 국가 재무장관들은 아직 유럽의 전략적 비축유를 방출할 시점은 아니지만, 필요할 경우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극적인 시나리오를 써내려가며 승리해 17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경우의 수를 따지며 8강행을 따내기 위해서는 2실점 이하에 다섯 점 차 이상 승리가 필요했던 대표팀은 호주에 7대 2 승리를 거두면서 2승 2패로 동률을 이룬 호주, 타이완에 최저실점률에서 가장 앞서 조2위로 8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혼자 4타점을 책임진 문보경의 활약으로 5회 초 5대 0까지 앞선 한국은 8회 말, 추가점을 허용하며 6대 2가 됐지만, 9회 초 극적으로 1점을 추가하며 5점 차 경우의 수를 뚫고 2라운드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만들어 냈습니다. 2009년 2회 대회에 이어 무려 17년 만에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14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8강 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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