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이란, 호르무즈 해협 지뢰 설치 우려…중동 긴장 고조·국제 유가 상승 경고
- 빅토리아주, 주택 구매자에 무료 건물·해충 점검 보고서 추진…매도인 비용 부담
- 미국, 한국 포함 16개 경제 주체 대상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여자 호주오픈 골프 애들레이드 개막…호주 선수 31명 출전, 12년 우승 가뭄 도전
오늘의 주요 뉴스:
- 이란이 세계 최대 석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해저 지뢰를 설치해 전 세계 원유 공급을 막으려 한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28척의 이란 지뢰 부설 선박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미군 기지 및 걸프 지역의 인프라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란 에브라힘 졸파카리 군 대변인은 역내 불안정이 불가피하게 세계 에너지 가격을 급격히 상승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자신타 앨런 빅토리아 주총리가 제안한 새로운 제도에 따라, 빅토리아주의 주택 구매자들은 앞으로 무료 ‘건물 및 해충 점검 보고서(building and pest reports)'를 제공받게 됩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매도인이 의무적으로 해당 점검 비용을 부담하고, 검사 결과를 모든 구매 희망자와 공유해야 합니다. 이 같은 변화는 자동차 판매 시 요구되는 차량 안전 검사(roadworthy certificate) 요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충분한 정보 없이 부동산을 구매할 때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앨런 주총리는 많은 구매자들이 실제로 주택을 구입하기 전까지 여러 차례의 점검 보고서를 받기 위해 수천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는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무 제도 도입을 위한 법안은 현 노동당 정부가 다음 주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내년 주 의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 미국이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EU 등 16개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추가 관세 부과를 위한 사전 절차인 무역법 301조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무역법 301조는 미국의 무역을 제한하거나 부담을 주는 외국 정부의 부당하거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행동, 정책, 관행에 관세 부과 등을 통해 대응할 권한을 행정부에 부여하는 법률입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미 측과 조율해나가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 측이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무역법 301조를 통해 기존 관세를 복원해나간다는 입장이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존 한미 관세 합의에서 확보한 이익 균형이 훼손되지 않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미 측과 적극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스포츠 소식입니다. 오늘 호주 여자 오픈 골프 대회가 애들레이드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경기에는 31명의 호주 선수들이 출전하며, 스테프 키리아쿠는 홈 팬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호주의 12년 만의 호주 오픈 우승 가뭄을 끝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애들레이드 쿠용가 골프 클럽에서 진행되는 메이저 챔피언인 한나 그린, 그레이스 김, 이민지를 비롯해 LPGA 투어 멤버인 스테프 키리아쿠, 캐시 포터, 카리스 데이비슨이 출전해 총상금 170만 달러를 놓고 경쟁합니다. 과거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 선수는 캐리 웹, 제인 크래프터, 얀 스티븐슨 단 세 명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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