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혐오 표현 규제 법안 반대 비판
- 본다이비치 보행교 보존·추모물 논의 본격화
- 강풍 속 빅토리아 산불 진화 난항…주택 포함 900채 파손
- 그레이트 오션 로드 급류성 홍수…도로 통제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본다이 비치 테러 대응 입법인 혐오 표현 규제 법안을 둘러싼 야당과 녹색당의 반대에 대해 “건설적 협의에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과거 즉각 행동을 촉구하던 자유당연립이 이제 표결 연기를 요구하는 것은 위선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 상황 속에선 법안의 의회 통과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유대인 단체는 정부에 법안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호주 이스라엘 유대인 협의회(AJAC)는 현재 해당 법안을 검토 중인 의회 조사위원회에 총기 규제 논란이 새로운 혐오 표현 규제 법안 통과를 방해하지 않도록 법안을 분리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12월 총격 테러 현장인 본다이 보행교를 원형 보존하고 상설 추모공간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지역사회에서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지난 15일 열린 웨이버리 카운슬 회의는 경찰 경계 속에 유가족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카운슬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보행자교의 교체와 복원 비용을 산정하기 위한 새로운 보고서를 요청했습니다. 윌 네메시 시장은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비 없이 강풍만 이어지며 빅토리아주에서 여전히 산불과 싸우는 소방 대응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주 고온·강풍으로 구조물, 주택 259채를 포함한 약 900동이 파손됐습니다. 롱우드·왈와 주요 화선엔 앞으로도 10㎜ 안팎의 적은 강수만 예상됩니다. 롱우드 화재는 약 13만7000㏊, 왈와 화재는 10만㏊를 태웠습니다.
- 빅토리아주 와이·컴벌랜드·케닛강 인근 관광지에 급류성 홍수가 발생해 차량과 텐트가 바다로 떠밀리고 카라반 파크가 침수됐으며, 수백 가구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지난 15일 페어헤이븐과 스킨스크리크 구간이 양방향 통제됐고, 론 주민들은 오전 폭우 뒤 와이강에서 ‘쓰나미 같은 물’이 한꺼번에 밀려내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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