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6년 1월 13일 화요일

Kevin Rudd wearing a suit and a blue tie

Australia's Ambassador to the US, Kevin Rudd, will finish up a year early. Source: AAP / Lukas Coch

2026년 1월 13일 화요일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케빈 러드, 3월 31일자로 주미 호주대사직 사임
  • 멜번서 종교 혐오 기반 ‘이슬람 지도자 공격’ 발생
  • 메타, 호주 소셜미디어 연령 제한 정책 “실효성 부족” 비판
  • 호주, 워싱턴 회의서 핵심 광물 12억 달러 투자 계획 홍보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케빈 러드 전직 호주 총리가 주미 호주대사직에서 물러납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러드 대사가 오는 3월 31일 임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그동안 러드 대사와 미국 정부 간 관계가 불편했다는 보도에 대해 일축한 바 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드 전 총리의 과거 비판 발언에 강한 불만을 표시한 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페니 웡 외교장관은 러드 대사가 워싱턴에서 호주 국익 증진을 위해 에너지와 경험, 전문성을 발휘했다며 “국가에 헌신적으로 봉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호주이슬람성직자협의회가 멜번에서 발생한 무슬림 지도자 대상 폭행 사건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협의회는 이번 사건을 종교적 동기가 깔린 악의적 공격으로 규정하며, 무슬림 커뮤니티에 대한 혐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우려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주말에 남성 두 명이 차량으로 접근해 이맘 퍼디치와 그의 아내를 위협한 뒤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맘은 방송 인터뷰에서 “무기가 있었다면 더 끔찍한 결과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공포감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관련 혐의로 두 남성을 조사 중입니다.

  •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가 호주의 소셜미디어 연령 제한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메타 측은 이 조치가 청소년의 안전과 웰빙을 실질적으로 높이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메타는 어린 이용자들이 로그인 없이도 유튜브 등 플랫폼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며, 정부가 업계와 협력해 안전 알고리즘 강화에 대한 인센티브나 앱스토어가 연령 확인과 부모 동의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방안 등 더 나은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원 네이션 소속 바나비 조이스 의원도 메타의 입장을 지지하며, 문제는 플랫폼 자체가 아니라 그 위에 올라오는 콘텐츠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채널 세븐 인터뷰에서 “AI를 이용해 누드나 혐오 이미지를 만드는 행위를 규제하고 처벌해야 하는 것이지 플랫폼을 통째로 금지하는 건 더 큰 사회적 해악을 부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주요 경제국 재무장관들이 미국 워싱턴에 모이는 회의에서, 호주 정부가 12억 달러 규모의 핵심 광물 투자 계획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첫 지원 대상 광물로 안티모니(antimony)와 갈륨(gallium)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는 미국의 희토류 공급망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이 투자금이 중국의 기술 공급망 우위를 견제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들린 킹 자원부 장관은 이번 계획이 호주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호주는 G7 회원국은 아니지만, 핵심 광물과 희토류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로 인정받아 이러한 포럼에 초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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