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 독립반부패위원회(ICAC)는 오늘 베레지클리안 전 주 총리와 와가 와가를 지역구로 했던 전 의원 맥과이어 씨와의 통화 내용 몇 개를 공개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 전 주총리가 설령 다시 돌아가더라도 불명예스러운 전 하원 의원 데릴 맥과이어 씨와 연인 관계였다는 것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옛 연인이 특별 대우를 받았다는 것을 부인했습니다.
Highlights
-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전 NSW 주 총리, 다릴 맥과이어 전 하원 의원과 연인 관계 인정
- 베레지클리안 전 총리 “사랑했지만…관계를 공개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
- 독립반부패위원회, 베레지클리안 전 총리와 맥과이어 씨와의 통화 내용 “처리할 것” 공개
NSW 주 독립반부패위원회(ICAC)는 베레지클리안 전 주 총리와 와가 와가를 지역구로 했던 전 의원 맥과이어 씨와의 통화 내용 몇 개를 공개했습니다.
한 통화에서 베레지클리안 전 주 총리는 맥과이어 씨의 지역구에 있는 병원에 1억 7000만 달러의 예산 지원을 5분 만에 처리했다고 말한 것으로 들립니다.
맥과이어 씨는 2018년 5월 베레지클리안 전 주 총리에 와가 와가(Wagga Wagga)와 투뮤(Tumut)병원을 포함 몇 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베레지클리안 전 주 총리는 자신이 이 프로젝트에 개입한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청문회에서 말했습니다.
그러나 청문회에서는 베레지클리안 전 주 총리가 “자신이 처리하겠다”라고 말하는 통화 내용이 공개했습니다.
그 밖에도 청문회에서는 맥과이어 씨가 로비한 550만 달러 규모의 클레이 표적 사격 클럽 업그레이드와 2050만 달러에 달하는 리사이틀 홀 건설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에 대해서도 다뤄졌습니다.
베레지클리안 전 주 총리는 총리직 사임을 불러일으킨 독립반부패위원회의 청문회에 오늘 출석해 자신과 맥과이어 씨가 서로 사랑했었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공개할 만큼 중요한 관계였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베레지클리안 전 주 총리는 “경제적인 부분을 공유하지 않았고 동거하지도 않았으며, 맥과이어 씨가 이 관계를 얼마나 지킬 것인지 확신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맥과이어 씨를 가족의 구성원으로 고려하지 않았고, 이 관계가 공적인 책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았으며 공개하기에 충분한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미닉 페로테이 NSW 주 주 총리는 모든 장관들은 관계를 선언해야 한다는 쪽으로 행동 강령을 수정하는 것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페로테이 주 총리는 “모든 장관들이 행동 강령과 관련해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라며 “변경이 필요하거나 명확해야 할 필요성이 있거나, 추가적으로 명확히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실행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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