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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라인] 93세의 플랫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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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한 독특한 양로원에서는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생의 종말, 슬픔, 기쁨에 대해 공유하며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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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a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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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한 독특한 양로원에서는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생의 종말, 슬픔, 기쁨에 대해 공유하며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84세의 애니 씨는22세의 유리엔 멘팅크 씨와 같은 젊은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모든 것들이 더욱 재미있어졌다고 말합니다.

유리엔 씨는 암스테르담 근처 데벤테르 소재의 후마니타스 요양원에서 집세를 내지 않고 살고 있는 여섯 명의 학생 중 한 명입니다. 그 대신 이들 학생은 노인들과 최소 30시간을 어울려야 합니다.

암스테르담에서는 2014년 한 해에만 9천 명의 학생들이 기거할 곳이 부족했으며 네덜란드 정부는 2년 전 80세 이상의 노인에 대한 복지 지원금을 삭감했습니다.

후마니타스 양로원은 이들 두 가지 부족 현상 때문에 저렴한 방식으로 노인과 젊은이들이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게 됐습니다.

세대차이를 느끼기 보다는 함께 살면서 노인들과 젊은이들은 정말 가까워졌습니다.

유리엔 씨는 노인들에게 행복한 마지막 순간을 찾도록 돕는 것은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시 계획 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는 유리엔 씨는 전공 대신 노인 복지에 종사할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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