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하루 20만건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이 보고됐다.
도허티 연구소의 모델링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제한 조치가 시행되지 않으면 오미크론 감염이 급증하면서 의료 시스템을 압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보고서는 밀도 및 방문자 제한 등 제약이 없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백신 보호 기능이 약화되면 호주는 1월 말이나 2월 초까지 하루 약 20만건의 감염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채널 7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더 이상 부스터 샷이 제공되지 않거나 백신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된 모델링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스터샷을 맞지 않으며, 어떠한 변화도 일어나지 않고, 상식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가정하는 매우 가능성이 낮고 극단적인 시나리오다. 팬데믹 초기에도 비슷한 수치가 보고됐지만 결코 실현되지 않았다. 최고 의료 책임자와 저는 국민들에게 이러한 수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확신시켜주고 싶다. 극단적인 경우의 시나리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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