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지는 토니 애봇 전 총리와 불만을 품은 소수의 의원들이 정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논지를 폈다.
턴불 정부 내각 개편 시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했던 타스마니아 출신의 에릭 아베츠와 빅토리아 출신의 케빈 앤드류스 모두 애봇과 함께 저격수같이 행동하고 있다. 국방과 동성결혼을 포함한 사안들에 대한 그들의 공공연한 공격은 턴불 총리를 훼손하려는 솔직하지 못한 시도이자 버둥거리는 빌 쇼튼 연방 야당 당수에 선사하는 선물로 보인다.
패배에 대한 품위를 보이고 자유당을 전면에 훌륭하게 배치하는 것과는 거리가 너무 멀게도 이들은 거짓과 심술을 부리는 것처럼 보이는 위험을 무릅쓰고 있다. 물론 자유롭게 말할 권리가 있지만 그들은 그들의 말과 의견이 총알이 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애봇 전 총리의 최근의 잘못된 신념과 도발적 행동은 지난 주 미국의 보수 기독교 단체에서 동성결혼을 공격한 연설이다.
말콤 턴불 총리는 대다수 호주 국민과 같이 동성 결혼을 지지한다. 호주에서 동성 커플의 결혼을 불공정하고 구시대적 법적 수단으로 더 이상 차단하지 않게 될 때 결혼 제도는 훼손되는 게 아닌 더욱 확고부동해질 것이다. 애봇 전 총리의 동료의원들과 실상 호주의 입법자들도 알다시피 오직 한 가지 일, 즉 사랑하는 사람들이 결혼하게 되는 일이 생길 것이다.
애봇 전 총리와 그의 추종자들은 의회 내 해로운 방해가 될 수 있다. 효율적 정부를 운영하고 싶어하는 모든 정치 지도자들과 같이 턴불 총리는 과도한 반응이나 허술함이 아닌 절제력을 보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