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특집 2] 외국인으로 한국 직장에서 살아남기

Sumin Lee, regular contributor to SBS Korean and  Niha, a Sri Lankan Australian who speaks Korean

Sumin Lee, regular contributor to SBS Korean and Niha, a Sri Lankan Australian who speaks Korean Source: SBS Korean

[호주 교육 대해부]는 한글날 특집으로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타밀계 호주인 니하 씨를 특별 게스트로 초청해 그의 한국어 능통의 비책을 들어본다.


니하 씨는 호주에서 태어난 스리랑카 2세대 호주인으로,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는 타밀어를, 학교에서는 영어를, 친구들과 드라마 등을 통해서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자라 왔다.

그는 본인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대한 비결로 우선 다중언어 사용이 익숙했던 성장 환경을 꼽았으며, 또한 부모님의 모국어인 타밀어의 발음이 한국어와 매우 흡사하다는 점을 이유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Niha 씨는 한국 친구들과 한국 드라마를 통해 배운 한국어를 바탕으로 호주에 있는 한국 회사 취업에 성공해 근무중이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생활 한국어와 비즈니스 한국어의 차이를 처음엔 완벽하게 파악하기 힘들어 실수도 많이 했지만, 점차 익숙해 지는 과정에 있다.

그럼에도 호주인으로서 한국 문화가 가끔은 낯설게 느껴질 때도 있고, 이해가 안 될 때도 있지만 모든 것이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일하고 있다.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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