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면적이 한국의 70배 이상인 호주에서는, 지역별 교육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이러닝 방식의 원격 교육인‘Distance Learning’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
NSW주에서는 주정부에서 원격교육을 직접 담당해 이러닝 제공 기관들을 관리 감독하며, 교육 소외지역에는 원격 교육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Distance Education School 이나 School of the Air 같은 학교들을 운영해, 공교육 제공 시 지리적인 취약점을 온라인 강의로 상쇄하고 있다.
반면, 온라인을 통한 사교육에 대한 수요는 현재까지 한국에 비해 떨어지는 편으로 보이는데,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 방식보다 학생들이 화상 시스템을 통해 다른 수업에 참여하거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섞어서 학생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더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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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Sumin Lee is a regular contributor to SBS Korean Program in charge of ‘Education Anatomy’. Source: SBS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