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프로그램

[특별대담-이민장관 권한대행] 코로나19 대응정책, 유학생 및 워홀러에 미칠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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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 rules

visa rules Source: SBS


Published 20 March 2020 at 9:35pm
By Euna Cho
Source: SBS

코로나19사태로 현재 호주 대형 수퍼마켓에서 근무하는 유학생은 2주당 40시간 이상 일할 수 있도록 허가된다. 비자 만료가 임박한 워홀러의 경우 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Published 20 March 2020 at 9:35pm
By Euna Cho
Source: SBS


호주 정부가 코로나19사태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학생 및 워킹홀리데이 비자 규정을 유연하게 처리하고 있다 .

모리슨 정부는 울워스(Woolworths)와 콜스(Coles)와 같은 호주의 주요 수퍼마켓들이 전례없이 높은 수요에 대처하도록 돕기 위해 현재 이들 수퍼마켓에 고용돼 있는 유학생들에게 2주당 40시간 이상을 일하도록 허가했다.

호주 내 학생 비자 소지자는 2주당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최대 40시간으로 제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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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수퍼마켓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연방정부는 현재 이들 수퍼마켓에 고용돼 있는 유학생 근로자에 한해 40시간 초과 근무를 허용하기로 했다.

연방내무부는 이같은 변경 내용을 지난 금요일(March 13) 발표했다 .

또한 이같은 조치가 노인요양 부문 및 다른 부문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전세계 상당수 국가가 코로나19 탓에 국경 폐쇄 등 이동을 제한하면서 특히 비자 만료를 앞두고 있는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이하 워홀러) 사이에 상당한 우려가 있어 왔다.

알란 터지 이민장관 대행은 이 사안과 관련해 정부가 융통성있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지 이민장관 대행은 “비자가 곧 만료될 상황이라면 이민부에 연락을 취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인지 또는 호주에 더 오래 체류하고 싶은지 문의하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호주는 일부 지역에 인력부족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이번 사태를 헤쳐나가는 호주의 노력에 특히 지방에서 과일 수확을 하거나 다른 업계에 종사하는 워홀러들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호주 정부는 이 사안에 융통성있게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 라디오 한국어 프로그램은 코로나사태가 확산되면서 호주 정부가 대응책으로 내놓고 있는 방안들에 대해 알란 터지 이민장관 권한대행과 얘기를 나눠봤다.

  • 연방정부가 호주 국민에게 해외 여행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 결정이 호주 내 유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워킹홀리데이 임시 비자 소지자들 사이에, 특히 비자 만료를 곧 앞두고 있는 워홀러들 사이에 상당한 우려가 있어 왔는데요, 그들 모국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국경을 폐쇄한 경우 워킹홀리데이 비자 연장이 허락될까요?
  •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울워스나 콜스와 같은 대형 수퍼마켓에 현재 고용돼 있는 유학생의 경우 2주에 40시간 이상 일을 할 수 있도록 허가했는데요, 이 같은 조치가 언제부터 효력을 발생했고 언제 끝나게 되나요?
  • 아시다시피 호주에는 유학생을 포함해 많은 임시 비자 소지자들이 있고 이들 대부분은 쉐어하우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감기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할 텐데요, 이 같은 환경에 살고 있는 이들은 자가격리를 하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정부는 이들 취약 계층을 수용할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 있습니까?
  • 호주에는 다양한 민족의 교회와 종교 모임이 있는데요, 100명 이상의 실내 모임을 금지한 정부의 조치를 준수하는지를 정부는 어떻게 감시할 것인지요?
  • 마지막으로 한국어 방송 청취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알란 터지 이민장관 권한대행과의 전체 인터뷰 내용은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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