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후반기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연방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새로운 투표방식으로 상원의원을 선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방정부가 기존의 연방 상원 선거 제도의 개선책 마련에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관련 개정법을 오늘 하원의회에 상정했으며, 차기 연방총선은 개정된 법안에 근거해 상원선거를 치르게 한다는 방침이다.
비례대표 방식으로 선출되는 연방상원의석은 정당별 투표와 선호 투표가 병행되면서 미니군소정당 후보들간의 합종연횡으로 예기치 않은 결과가 도출되는 등 지난 2013 연방총선에서는 최악의 난맥상이 도출된 바 있다.
이같은 밀실 담합을 통한 초미니군소정당간의 합종연행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기표용지에 숫자 1만 기입하게 돼 있는 현행 투표방식을 바꿔 하원투표와 마찬가지로 유권자가 원하는대로 후보들의 선호도를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상원 선거의 개혁의 필요성은 이미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관련법 개정을 위해 당사자인 현 상원의원들의 협조만 남았다고 배수진을 쳤다.
턴불 총리는 "이번 개정법안의 근본 취지는 전체 투표수에서 극도의 낮은 득표율을 올리고도 국민의 대표로 상원의회에 입성하는 초미니 군소정당 소속 의원의 수를 현저히 줄이는 것"이라며 "국민의 대표성이 제대로 반영된 선거제도를 도입하려함"이라고 강변했다.
턴불 총리는 개정 법안이 통과되면 유권자들에게 그 권리가 돌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욱 상세한 내용은 다시 듣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