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 시드니에서 ‘싱글 라이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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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출연하는 영화 '싱글 라이더'가 3월 21일 시드니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헐리웃 스타 이병헌과 연기파 배우 공효진, 원더걸스의 안소희가 출연하는 영화 '싱글 라이더'가 지난 3월 21일 시드니에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한 남자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이주영 감독의 데뷔작으로 투자 배급은 워너 브러더스가 맡았습니다.

싱글라이더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벼랑 끝의 남자가 호주에 떨어져 사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호주로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이병헌은 가족을 찾아 호주로 오는 기러기 아빠 역을, 공효진은 극중 이병헌과 부부로, 남편을 한국에 남겨 두고 조기 유학을 위해 아들과 함께 호주에서 생활하는 전직 바이올리니스트 역을 맡았습니다. 안소희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모은 돈을 가지고 한국에 돌아가고자 하는 꿈을 가진 학생 지나 역을 맡았습니다.

호주공영방송 SBS의 Pop Asia는 헐리웃 스타인 이병헌의 촬영 현장 모습들을 사진으로 소개했습니다. 또한 공효진과 안소희가 시드니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인스타그램 사진 역시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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