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초청된 웡 외무 장관, 호-중 외교 관계 정상화를 위한 ‘한 발짝’

Federal Foreign Affairs Minister Penny Wong

페니 웡 외무 장관 Source: AAP / LUKAS COCH

호주의 외무 장관이 회담을 위해 중국에 초청된 것은 4년 만에 처음으로 양국의 긴장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ey Points
  • 페니 웡 외무 장관, 외교 장관 회담 위해 중국행
  • 21일 호주-중국 외교 관계 수립 50주년 행사 참석
  • 웡 장관, “알바니지 연방 총리, 호주-중국 건설적인 관계 구축 원해…”
페니 웡 외무 장관이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과 양자 회담을 갖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호주의 외무 장관이 회담을 위해 중국에 초청된 것은 4년 만에 처음으로. 양국의 긴장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웡 외무 장관은 내일 베이징에서 호주와 중국 외교 관계 수립 50주년 행사에 참석합니다.

웡 외무장관은 대화는 열려있다며,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인내심 있는 단계를 밟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호주와 중국 양국이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는 것을 확실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웡 외무 장관은 “결과를 추측하는 것은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라며 “호주 이외의 국가에 영향력을 부여하는 데 관심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혹시나 영사 사건과 관련한 질문이 나올 것에 대비해 말하자면, 항상 그랬듯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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