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6년 2월 5일 목요일

Clive Palmer's political spending under scrutiny after appearance in Epstein files

호주의 억만장자 클라이브 파머가 정치 후원금 상한제에 대해 고등법원에 헌법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6년 2월 5일 목요일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투움바 20대 남성 사망 사건 수사…경찰 목격자 제보 당부
  • 이스라엘 대통령 방문 앞두고 NSW 노동당 의원 집회 참여 논란
  • 클라이브 파머, 정치 후원금 상한제 불복… 고등법원 소송 예고
  • 일본 스키 시즌 사망자 최소 30명…호주인 3명 포함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퀸즐랜드 경찰이 투움바에서 밤사이 발생한 20대 남성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9시 30분쯤 발생했으며, 경찰은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인근 지역 여러 곳을 범죄 현장으로 규정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인근에서 발생한 싸움 신고에 출동한 바 있으나, 해당 사건과 이번 사망 사건이 연관돼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공공 안전 위협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수요일) 9시 30분에서 9시 40분 사이 투움바 일대에서 사건을 목격했거나 관련 영상 또는 휴대전화 촬영 영상을 보유한 사람은 경찰이나 크라임 스토퍼스(1300 333 000)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 주 노동당 소속 일부 평의원들이 다음 주 예정된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의 주 방문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하겠다며 크리스 민스 주총리의 입장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상원 소속 캐머런 머피, 스티븐 로렌스, 사라 케인 의원은 팔레스타인 액션 그룹이 주최하는 전국 공동 시위의 일환으로, 시드니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여러 언론에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스 주총리는 해당 의원들과 아직 이 사안에 대해 직접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민스 주총리는 “이번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문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대한 책임이며, 애도할 시간이 필요한 유대인 공동체의 상황과 동시에 대규모 시위가 예상되는 점도 모두 고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호주의 억만장자 클라이브 파머가 정치 후원금 상한제에 대해 고등법원에 헌법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단일 후원자가 한 정당에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이 최대 5만 달러로 제한됩니다. 또 개인이 하나의 주나 테리토리에 기부할 수 있는 총액도 25만 달러로 상한이 설정됩니다. 이번 주 초 호주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정치 후원금 자료에 따르면, 파머는 지난 연방선거에서 자신이 이끄는 ‘트럼펫 오브 패트리어츠(Trumpet of Patriots)’ 당을 통해 약 5,300만 달러를 지출했지만,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파머는 선거에서 ‘아이디어 경쟁’에서 패배한 점은 받아들일 수 있으며 문제 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치 후원금에 상한을 두는 제도에는 강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이는 녹색당이나 틸(Teal) 의원들, 그리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라며, “정부에 돈을 요구하지 않는 정당들이 자신의 돈을 쓰는 것이 왜 금지돼야 하느냐”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자유당과 노동당이 호주 납세자의 세금으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며 “선거는 반드시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일본 재난 당국은 이번 스키 시즌 동안 최소 30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호주인 3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외교통상부는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홋카이도 지역에서 스키를 타던 중 숨진 27세 마이클 허스트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스트 씨는 스키 그룹의 뒤쪽에서 이동하던 중 건강 이상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망은 앞서 22세 브룩 데이 씨가 숨진 데 이어 전해진 소식입니다. 데이 씨는 스키 리프트 사고로 중태에 빠진 뒤 일요일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또 지난 1월 9일에는 17세 라일런 헨리 프리바디 군이 홋카이도에서 스키를 타던 중 로프에 걸려 질식으로 사망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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