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6년 1월 30일 금요일

Heatwave

Heatwave Source: AAP

오늘의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질롱 도난 차량 도주 후 경찰 발포, 2명 체포
  • 블루마운틴 캠핑 중 실종된 16살 소년, 시신으로 발견
  • 기록적 폭염 지속… 남호주·NSW 일부 ‘극심한’ 산불 위험
  • 한미 관세 협상 분수령… 한국,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강조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에서 경찰이 도난 차량을 향해 발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남녀 2명이 체포돼 병원에서 경찰 감시를 받으며 밤을 보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질롱 뉴타운 지역에서 도난 신고된 기아 옵티마 차량을 발견해 정차를 시도하던 중, 해당 차량이 학생들이 타고 있던 스쿨버스를 후진으로 들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차량이 경찰을 향해 돌진하자 경찰이 발포했고, 차량은 또 다시 다른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스쿨버스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현장에서 도주한 남녀는 인근에서 체포됐으며, 남성은 팔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총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여성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멜리사 웨버스 경찰 지휘관은 “지역사회와 경찰을 위험에 빠뜨린 폭력적이고 무모한 행동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블루마운틴에서 캠핑 도중 실종됐던 16살 소년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 소년은 17살 친구와 함께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80킬로미터 떨어진 루라로 이동해 3일 일정의 도보 여행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헤어진 뒤, 17살 소년이 개인 위치신호기를 작동시켜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16살 소년의 시신은 인근 개울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검시관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남호주와 NSW 일부 지역에 극심한 산불 위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남호주 요크 반도와 웨스트코스트에는 ‘극심’ 단계의 산불 위험 경보가 발효됐고, NSW주 서부와 스노위 마운틴 일대에도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주말부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다소 내려가며 더위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고국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철회를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의 회동에서 한국 정부가 지난해 무역 합의에서 약속한 3,500억 달러, 우리 돈 약 505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정치권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온라인 플랫폼법 등 비관세 장벽, 그리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서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교역국에 부과한 관세가 관대했다며, 향후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미 양국이 무역 합의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한 회동에 나서면서, 이번 주말이 트럼프발 관세 재인상을 막기 위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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