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6년 1월 29일 목요일

VICTORIA BUSHFIRES

CFA fire crews work on fire breaks near Gellibrand, Wednesday, January 28, 2026. Victorians are sweating through what could be the state's most severe heatwave in nearly two decades, (AAP Image/Michael Currie) NO ARCHIVING Source: AAP / MICHAEL CURRIE/AAPIMAGE

2026년 1월 29일 목요일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가자지구 비무장화 본격화… 하마스 무기 폐기 압박 강화
  • 치사율 최대 75% 니파 바이러스 확산 우려… 인도 긴급 방역
  • 오염 기업 과세 카드 부상… 가계 에너지 비용 지원 가능성
  • 빅토리아주 대형 산불 여진… 국립공원 재발화 경고 지속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미국의 유엔 주재 대사가 가자지구 비무장화 과정에 국제사회가 지원하는 무기 매입 프로그램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왈츠 대사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의 무기 폐기와 함께, 무장 조직이 가자 통치에 어떤 형태로도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휴전 합의 이후에도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여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이스라엘군 철수는 하마스의 무기 포기 여부에 달려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이른바 ‘평화위원회’에 참여한 26개 국가들과 함께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마스 측은 아직 미국이나 중재국으로부터 구체적인 무장 해제 방안은 제시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도에서는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 감염 사례 두 건이 확인됐으며, 최소 190명이 격리 조치됐습니다. 니파 바이러스는 과일박쥐와 돼지 등에서 옮겨지며, 발열과 뇌염을 일으킬 수 있고 치사율은 40%에서 최대 75%에 달합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라고 경고했습니다. 감염은 주로 박쥐에 오염된 과일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러 백신이 개발 중이지만 아직 임상 시험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 한편, 오염을 유발하는 기업에 세금을 부과하면 국가 재정을 강화하고 가계 에너지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슈퍼파워 인스티튜트(Superpower Institute)는 석탄과 가스, 석유 등을 채굴하거나 수입하는 기업에 두 가지 부담금을 부과할 경우, 2050년까지 연간 350억 달러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세금으로 거둬들인 수익은 소비자의 에너지 비용을 상쇄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보고서는 이 재원을 활용해 가구당 연평균 약 330달러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오염 가격 책정 사례(The Case for Pricing Pollution)'이라는 제목의 이 9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호주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속도로 배출량을 감축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가 재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 빅토리아주에서는 최근 오트웨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재발화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 여건이 다소 완화되면서 위기 단계는 낮아졌지만 당국은 불씨가 다시 살아날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주시 및 행동’ 경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나무와 잔해가 도로를 막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어 주민들에게는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귀가를 자제해 달라는 당부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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