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앤드루 전 영국 왕자, 12시간 조사 후 수사 상태 석방
- 트럼프, 이란에 ‘10일 내 핵 합의’ 경고… 중동 긴장 고조
- 경찰, 시드니 85세 남성 납치 사건관려 듀랄의 한 주택 수색
- 윤석열 무기징역 선고… 비상계엄 관련자들 줄줄이 중형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영국 경찰이 공직자 비위 혐의로 체포했던 앤드루 마운트배튼-윈저 전 왕자를 12시간 조사한 뒤 추가 기소 없이 수사 상태로 석방했습니다. 템스밸리 경찰은 성명을 통해 노퍽 지역에서 60대 남성을 체포했으며, 현재는 ‘수사 중 석방’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는 체포 당일 66세 생일을 맞았으며, 조사를 마친 뒤 노퍽 경찰서를 떠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번 수사는 앤드루가 2010년 성범죄 전과자인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기밀 정부 무역 보고서를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 영국 왕실에서 고위 인사가 체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약 10일 안에 실질적인 핵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핵 포기 시한을 제시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 증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발언은 긴장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이란이 반드시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과거 미군의 공습이 이란의 핵 역량을 크게 약화시켰다고 주장하며, 필요하다면 추가 조치도 가능하다고 밝혀 중동 지역의 추가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 시드니에서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85세 남성 크리스 바그사리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북서부 듀럴 지역 주택을 급습했습니다. 바그사리안 씨는 지난 13일 새벽 노스 라이드 자택 앞에서 남성 3명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장소에서 결박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생존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명백한 오인 납치, 즉 ‘잘못된 신원 확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듀럴의 준농촌 지역 한 주택이 납치범들의 임시 은신처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전 대통령에게 내란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443일 만에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뿐 아니라 국헌문란 목적을 알고도 주도적으로 내란에 참여한 중요임무종사자들에게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특히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비상계엄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내란 행위를 조장한 측면이 있다며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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