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중동 분쟁 여파…호주 비축유 방출, 지방 연료 부족 우선 대응
- 호주 주택 매각 수익 ‘역대 최고’…거래 10건 중 9건 이상 이익
- NSW 가정폭력 범죄 ‘사상 최고’…예방·지원 확대 요구 확산
- 한국, 일본에 1-4 패…마틸다즈와 일본, 아시안컵 결승 격돌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중동 분쟁으로 연료 부족과 가격 급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주의 비상 비축유가 며칠 내로 공급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크리스 보웬 에너지 장관과 정유 업계 간 합의에 따라 연료 부족이 심각한 지방 지역에 휘발유와 경유가 우선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는 캐서린 킹 교통부 장관이 주재한 업계 간담회에서 논의됐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오늘 열리는 전국내각회의를 앞두고 나온 것으로, 회의에서는 미국, 이스라엘, 이란 간 분쟁으로 악화되고 있는 연료 공급 위기와 가격 상승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 호주 주택 소유자들의 재정 상태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도메인의 최근 손익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재판매 수익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전체 주택의 97.5%, 유닛의 88.3%가 매각 시 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도권 주택의 평균 수익은 53만 달러에 달해, 지방 지역의 33만 달러보다 크게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도메인의 니콜라 파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결과가 주택 공급 부족과 임대 시장의 매물 부족, 그리고 빠른 인구 증가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정의 개혁을 촉구하는 단체들이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정 폭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NSW 범죄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토킹과 괴롭힘, 가정폭력 접근금지명령 위반, 그리고 강압적 통제 범죄가 모두 2025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NSW 노동당 정부는 이번 데이터가 가해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보다 엄격한 집행과 형량, 치안 정책의 성과를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호주 원주민 및 토레스해협 섬주민 아동과 가족을 대표하는 전국 단체의 캐서린 리들 CEO는 강력한 범죄 처벌 정책이 수감률을 높일 수는 있지만, 수감과 재범의 악순환을 끊지는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여자 축구 소식입니다. 어제 시드니에서 열린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에서 한국이 일본에 1-4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일본은 강한 압박과 빠른 전개로 한국을 몰아붙였고, 전반전에만 두 골이 VAR 판독으로 취소되는 등 우승 후보다운 조직력을 선보였습니다. 4강 진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한국 대표팀은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내며 아쉬움을 달래게 됐습니다. 한편 결승에 오른 일본은 이번 주말 호주 여자 대표팀 마틸다즈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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