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현직 정무비서가 지난해 6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안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김씨는 6일 안 지사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미 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안 지사 정무비서 김지은씨는 지난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지난 8개월 동안 안 지사로부터 4차례 성폭행과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안희정 후보 캠프에서 일하다 지난해 7월부터 안 지사 수행 비서로 일했고, 9월부터는 정무비서를 맡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러시아 출장, 9월 스위스 출장 당시를 비롯해 구체적인 성폭행 피해 날짜와 장소 등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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