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맨 ‘호주 농가, 해외 출신 근로자에 1백만 달러 임금 미지급 적발’

Australian farmers groups have continually called for more foreign workers to help growers tackle the harvest season.

Australian farmers groups have continually called for more foreign workers to help growers tackle the harvest season. Source: AAP

공정근로 옴부즈맨이 규정 미준수 사례가 만연한 과일과 채소 농장을 조사해 25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제대로 받지 못한 1백만 달러에 가까운 임금을 되돌려 받도록 조치했다.


공정 근로 옴부즈맨이 포도, 딸기, 체리, 버섯, 사과,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 수확과 관련된 836명을 조사해 절반 이상의 노동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조사 대상에는 444명의 재배자와 194명의 고용 계약자가 포함됐으며 조사를 받은 사람들 대다수는 무작위로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노동법 위반 사례로는 최저 임금 미지급, 임금 미지급, 급여 명세서 기록 누락 및 위조 등이 포함됐다.

근로자들이 제대로 받지 못한 급여액은 $1,022,698가 넘었으며, 공정 근로 옴부즈맨은 8명의 고용주에게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 이중 6건의 소송이 마무리되어 5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이 고용주에게 부과됐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은 “농가가 농작물을 수확하고 포장하고 가공할 때 해외 이주자의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이들 노동자들은 매우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라며 “특히 해외 출신 근로자들은 언어, 문화적 장벽, 비자 상태에 대한 우려, 직장에서의 권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점으로 인해 제대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호주 내 모든 근로자들은 호주 시민권자이건 해외에서 온 비자 소지자이건 상관없이 동일한 권리와 보호권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상단의 오디오 다시 듣기(팟캐스트)를 통해 방송 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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