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노만 “글로벌 매출 증대, 국내 매출은 감소”

Harvey Norman website is seen on a phone

An expanding international footprint has lifted Harvey Norman's first half profit. (AAP) Source: AAP

지난해 7월에서 12월까지 7.3퍼센트의 순이익이 증가한 하비 노만이 호주 국내에서는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2018-19 회계 연도 상반기 6개월 동안 하비 노만(Harvey Norman)의 순이익이 7.3% 퍼센트 증가하며 2억 2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하비 노만의 총매출액은 16 퍼센트가 상승했다.

하비 노만의 이 같은 기록적인 매출 달성은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둔 해외 매장의 성과 덕택이다.

하비 노만은 자사의 연결 순이익에서 25퍼센트 가량이 해외 매장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있는 매장은 최근 하비 노만이 주력하고 있는 새로운 매장 중 한 곳이다.

이와 함께 하비 노만의 게리 하비 회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있는 매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비 노만의 호주 프랜차이즈는 1월과 2월에 0.6퍼센트의 매출 감소를 겪는 등 해외 매장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육용 기기 제공 업체인 KEH의 주식 매입을 늘리는 등 제휴관계에 변화를 준 하비 노만은 이 부문에서만도 97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상단의 오디오 다시 듣기(팟캐스트)를 통해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하비 노만 “글로벌 매출 증대, 국내 매출은 감소” | SBS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