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Flu cases are on the rise all over Australia

Source: SBS News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가 새 정부 내각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노동당의 새 내각은 여성 장관 비율이 역대 최고로 여성 각료 10명이 기용됐다. 또한 2명의 호주 첫 무슬림 장관을 탄생시켰다. 노동당은 현재 77석으로 단독 과반의석을 확보한 상태로 알바니지 총리는 7월 26일 의회가 재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앤드류 윌키 무소속 의원이 연방 하원의장직을 맡아달라는 요청이 온다면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연방 하원의장직에 무소속 의원이 임명될 경우 하원에서 표결이 진행될 시 노동당 정부가 과반표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진다. 하원의장은 찬반 동수가 나오지 않는 한 투표할 수 없으며 찬반 동수가 나올 경우 하원의장은 캐스팅 보트, 즉 결정권을 가지게 된다.

-제47대 연방의회를 구성하는 여성 의원의 수가 역대 최고치인데 반해 자유당 내 여성 의원의 수는 오히려 줄어 ‘성별 할당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은 총선 후 여성 의원이 6명 추가돼 여성 의원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구가 35곳으로 늘었다. 반면 자유당 내 여성 의원은 현재 단 9명으로 총선 전 13명보다 4명이 줄었다. 자유당의 수잔 리 신임 부당수는 '성별 할당제'에 대한 의견을 다음 의원총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빅토리아주 주민들도 6월 한 달 동안 무료 독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 생후 6개월이 넘은 빅토리아주 주민은 빅토리아주 전역의 3000곳 이상의 일반의 진료소 및 약국에서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고국에서는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경합지역 총력 유세에 나서 난타전을 벌이며 막판 표심잡기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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