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코로나19∙독감 동시다발 급증 우려

A pharmacist reaches for medicine at a shop in Coburg, Melbourne.

Health authorities are preparing for simultaneous surges in COVID-19 and flu cases in winter. Source: AAP

보건 당국이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다발적으로 급증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


겨울에 접어들기 전 보건 당국이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다발적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Highlights

  • 보건당국, 겨울철 코로나19∙독감 동시다발 급증에 대비
  • 독감시즌 의료 체계에 대한 압박 가중 우려
  • 3월 독감 건수 2년 전 국경 봉쇄 이래 월간 기준 최고치

본격적 독감 시즌이 시작되면 안 그래도 의료 종사자 수 부족과 밀린 대기 수술로 인한 의료 체계의 압박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구급대원과 청소부를 포함한 1만5000명의 의료계 종사자들이 7일 공공부문의 임금 인상률 상한선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며 쟁의행위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경우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의료계 종사자 직원은 약 4400명에 달하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율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호주 전역의 독감 건수는 400건 이상(409) 보고됐으며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만 293건이 발생했다.

이 같은 독감 수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훨씬 낮지만 2년 전 국경이 봉쇄된 이래 월간 기준으로는 최고치다.

브레드 하자드 뉴사우스웨일스 보건장관은 이번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병원 시스템에 대한 압박이 가중될 수 있다는 것을 보건부는 인지하고 있고, 이에 대비한 계획들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부스터샷과 독감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장려하고 있다.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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