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호주 집값, 평균 7.7% 상승’.. 멜버른 최고 상승 10.8%

Home prices rose by an average 7.7 per cent in 2016,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data shows.

Home prices rose by an average 7.7 per cent in 2016,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data shows. Source: AAP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호주 내 주요 주도의 주택 가격은 7.7% 상승했다.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곳은 멜버른으로 연간 집값 상승률은 10.8%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호주 주요 주도의 주택 가격은 평균 7.7% 상승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집값이 오른 곳은 멜버른으로 연간 10.8% 상승세를 보였다. 시드니는 이보다는 조금 낮은 10.3% 집값 상승세를 나타냈다.

호바트의 집값은 2016년 한해 동안 8.8% 상승했으며, 캔버라 5.5% 상승, 애들레이드 4.1% 상승, 브리즈번 3.8% 집값 상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퍼스와 다윈의 집값은 2016년 한 해 동안 오히려 하락했다. 퍼스의 집값은 전년 대비 4.1% 하락했고 다윈은 전년대비 7% 집값이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4/4분기만 놓고 보면 호주 주요 주도의 집값 상승률은 4.1%를 기록했다. 한 분기 동안 집값이 4.1%나 상승한 것은, 지난 2015년 6월 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였다. 특히나 지난해 4/4분기의 멜버른 집값 상승률은 5.3%를 기록했고 시드니 역시도 5.2% 상승률을 보였다. 멜버른과 시드니가 호주 전체 주도의 집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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