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부동산 경매로 나온 주택은 늘었지만 경매 낙찰률은 5년 만에 최저치인 59.7%를 기록했다.
5월 27일을 마감으로 한 지난주 호주 주요 주도들의 경매 물량은 2,287건을 기록했다. 전주의 2,100건에 비교할 때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부동산 분석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주 경매에 성공한 경매 낙찰률은 59.7%에 머물렀다.
지난해만 해도 호주 주도들의 경매 낙찰률은 70%대를 유지했지만 올해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경매 낙찰률 역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시드니 집값은 2.3% 하락했으며, 멜번 집값 역시 1.3% 떨어졌다. 5개 주도의 평균 집값은 올해 1월 이후 평균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