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석 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주 호주 5개 주도의 주택 가격이 전 달에 비해 평균 0.6% 하락했다. 월별 하락률로는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 5일, 지난주 일요일을 마감으로 한 주택 가격 조사에서 멜번의 주택 가격은 전달 대비 0.9% 하락하며 전체 주도 중에서 하락률이 가장 컸다. 이어서 퍼스가 0.8% 하락, 시드니는 0.5%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간 주택 가격 조사에서도 멜번은 전주 대비 0.2% 하락세를 보이며 역시 전체 주도 중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드니, 브리즈번, 퍼스의 주택 가격은 전주 대비 0.1% 하락했다.
하지만 1년 동안 주택 가격 하락률이 가장 큰 도시는 시드니로 조사됐다. 시드니의 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했으며, 멜번은 전년 대비 2.8% 하락, 퍼스는 전년 대비 1.8%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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