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다. 설은 한식, 단오, 추석과 함께 한국의 4대 명절 중 하나며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도 음력설을 연중 최대 명절로 쇠고 있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설이면 전통적으로 차례와 세배는 물론이고 복조리 걸기, 야광귀 쫓기, 윷놀이, 널뛰기, 머리카락 태우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겼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런 세시풍속이 사라져 가는 추세다.
고향을 방문해 차례를 지내는 등 전통적 풍속을 지키는 사람들로 민족 대이동이 여전히 이뤄지지만 연휴를 활용해 국내외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젊은 세대들도 늘고 있다.
음력설을 맞아 SBS 라디오 한국어 프로그램은 오늘(2월 5일)과 내일(2월 6일) 이틀에 걸쳐 음력설 특집을 편성한다.
오늘 제1부에서는 한인 동포들과 음력설을 쇠는 아시아 국가 출신들이 호주에서 설을 어떻게 보내는지 직접 들어본다.
[방송 전체 내용은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