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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월드컵 데일리: 프랑스·스페인·아르헨티나·잉글랜드… 월드컵 4강 진출 여정

From left Lamine Yamal (Spain)/ Lionel Messi (Argentina) / Kylian Mbappé (France) / Jude Bellingham (England)
Credit: Xiao Yijiu/Peter Hansson/Cheng Min/Xinhua/Sipa USA/AAP Image

48개국으로 시작한 2026 FIFA 월드컵도 이제 프랑스와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네 팀만 남았습니다. 대회는 첫 준결승을 앞두고 이틀간의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은 네 팀이 어떻게 4강에 올랐는지 돌아봅니다


Published

By Yumi Oba

Presented by Leah Hyein Na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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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으로 시작한 2026 FIFA 월드컵도 이제 프랑스와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네 팀만 남았습니다. 대회는 첫 준결승을 앞두고 이틀간의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은 네 팀이 어떻게 4강에 올랐는지 돌아봅니다


Key Points

  • 프랑스·스페인,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4강 진출
  • 아르헨티나·잉글랜드, 쉽지 않은 승부 끝에 준결승행
  • 축구 최대 라이벌 아르헨티나-잉글랜드, 다시 맞대결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팀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16골을 넣고 단 2골만 내줬으며, 토너먼트 세 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2018년 우승과 2022년 준우승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득점왕을 노리고 있으며, 현재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나란히 8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준결승 상대는 스페인.

대회 초반 월드컵 첫 출전국이자 역대 월드컵 본선 참가국 가운데 가장 작은 나라인 카보베르데와 득점 없이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5연승을 달리며 준결승에 올랐고,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실점하기 전까지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긴 무실점 행진 기록도 세웠습니다.

18살의 신예 라민 야말은 이번 대회 여섯 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 사커루 크레이그 포스터 씨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준결승은 서로를 잘 아는 두 강호의 흥미로운 맞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포스터 씨는 "스페인은 최근 공식 경기에서 프랑스를 두 번 연속 꺾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를 막을 수 있는 팀이 있다면 스페인이 유일하다고 생각며, 만약 프랑스가 이 경기를 통과한다면 결승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도 충분히 프랑스를 꺾을 수 있는 기량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준결승전은 호주 동부시간 기준 수요일 오전 4시부터 SBS와 SBS 온디맨드에서 생중계되며, 경기는 오전 5시에 시작됩니다.

반면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4강 여정은 훨씬 험난했습니다.

조별리그를 무난히 통과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32강에서 카보베르데를 힘겹게 꺾었고, 16강에서는 0대2 열세를 뒤집으며 이집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어 8강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스위스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선수, 리오넬 메시 39살로 이번 대회에 남아 있는 최고령 선수입니다.

잉글랜드 역시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32강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고, 이후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노르웨이를 차례로 꺾으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크레이그 포스터는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맞대결은 축구 역사상 가장 감정이 격한 라이벌전 가운데 하나라며, 1986년 월드컵 8강전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기록한 '신의 손'과 '세기의 골'이 지금도 두 나라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의 손'은 마라도나가 손으로 넣은 골을 심판이 인정한 장면을 말합니다.

당시 마라도나는 이 골을 두고 "마라도나의 머리와 신의 손이 조금씩 만든 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마라도는 이어 약 60미터를 드리블하며 잉글랜드 선수 다섯 명을 제치고 득점한 이른바 '세기의 골'도 기록했습니다.

포스터 씨는 "이 경기는 두 나라 모두에게 엄청난 의미를 갖는 재대결”이라며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그 역사와 감정을 이해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면 잉글랜드는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그런 역사에는 흔들리지 않고 최고의 경기만 하자는 데 집중할 것이지만 아르헨티나는 그 감정을 안고 경기에 나설 것으로 이것이 바로 월드컵의 매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준결승전은 호주 동부시간 기준 목요일 오전 4시부터 SBS와 SBS 온디맨드에서 생중계되며, 경기는 오전 5시에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2026 FIFA 월드컵 32일 차 월드컵 데일리였습니다.

2026 FIFA 월드컵의 모든 경기는 SBS와 SBS 온디맨드에서 무료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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