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권위원회는 2016년 고위급 리더십 지위 내 문화적 다양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Leading for Change’라는 청사진을 제시했고, 최근 이 청사진을 점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앵글로-켈트계 호주인과 유럽계 호주인이 높게는 97%의 비율로 계속 호주 CEO 직의 거의 전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급에서는 문화적 다양성이 조금 나아지는데, 그마저도 고위급 지도자 2400여 명 가운데 95%가 앵글로-켈트계나 유럽계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가 나온 후 고위직급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다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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