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공영방송 SBS에서 마련한 이민자들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특집, Identity Matters. 이번 주에는 한인보건협의회 이은아 회장(Alice Lee)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이은아 회장은 SBS 한국어 프로그램의 월간 의료정보 코너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 이은아 회장은 어린 시절 호주 사회에서 느꼈던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영어라는 언어의 장벽, 한국과 다른 음식들 그리고 모든 것이 낯설었던 생활들, 거기에 돈까지 떨어지며 알 수 없는 막연한 미래에 몸을 기대고 호주에서 모든 것을 새로 쌓아가야만 했던 어린 시절 그녀의 가족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현재 한인보건협의회 회장으로 한인 사회를 섬기고 있는 이은아 회장은 비정부기구 Hep B Fre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또 다른 꿈은 북한의 힘겨운 이들을 돕는 일입니다.
당신은 호주인인가요? 한국인인가요? 이은아 회장은 그 정체성을 Korean Australian에서 찾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 다시 듣기 (Podcast)를 통해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