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NSW, 고등학생 진로 설정 돕는 프로그램, 'Ready, Arrive, Work' 선보여
- 이민 및 난민 배경 학생 돕기 위한 취지
- 프로그램 일환으로 특별 취업 박람회 개최
뉴사우스웨일스 교육부가 이민 및 난민 배경의 고등학생들이 꿈의 직장을 추구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Ready, Arrive, Work'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그것을 원하고, 기꺼이 그것을 위해 일할 마음이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드니 서부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 배경을 가진 학생 1000여 명가량이 한 특별 취업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였다.
뉴사우스웨일스 교육부는 꿈의 직장을 추구해 온 비슷한 배경의 연사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고등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특별 취업 박람회를 마련했다.
뉴사우스웨일스 교육부의 엘렌 린트젠스는 학생들에게 잠재적 고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라고 말했다.
꿈을 추구하라는 것이며, 지역사회로서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고용주 및 커뮤니티 단체들과 함께 학교를 통해 이 같은 기회들을 제공하라는 것이다. 이 같은 사람들 모두와 함께 1년에 한 번이 아닌 더 자주 이 같은 엑스포를 열자.
이번 취업 박람회는 새로운 국가에서 많은 도전과제에 직면하는 이민 및 난민 배경의 학생들을 돕기 위한 취지다.
박람회에는 수십 명의 고용주, 고등교육 제공 기관들, 커뮤니티 단체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가 앞에 높여 있다는 메시지를 열성적으로 전했다.
다양성 및 통합 전략 개발 회사, Community Corporate의 히크 림 대변인은 ‘시작’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출발점에 대해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학생들에게 호주에서 직장을 찾도록 그들을 도울 방안에 대해 생각하는, 그들의 편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학생들이 첫 번째 직장을 찾는 첫 스텝이라 하더라도, 그 첫발 역시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의 꿈에 대한 영감을 받고, 동기 부여가 됐다는 반응이다.
박람회를 찾은 학생 중 한 명인 셰이다 사바치는 엑스포가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사바치는 “자라면서 눈에 문제가 있었고 한 쪽 눈은 인공 눈인데, 늘 눈 수술에 관심을 가져 왔고, 안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 사디르 알-주헤어는 동기 부여가 많이 됐다고 말했다.
교수님들의 말씀이 우선 나 자신을 아는 데 도움을 주었고,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나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를 알게 해 주는 데 도움이 됐다.
또 다른 학생인 사미라 누리는 고국을 돕고 싶어 한다.
그는 고국인 아프가니스탄의 보건 시스템을 재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누리는 “아프가니스탄의 보건은 매우 열악해서 아프가니스탄에 병원들을 세우기 위해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진료 기회와 양질의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