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든 생수, 수돗물...어느 것이 건강에 좋을까?

Plastic bottles at a factory

Source: AAP

새로운 연구 결과 병에 든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안전하지도, 더 몸에 좋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자원 당국은 병에 든 생수를 선호하는 것은 소비자는 물론 환경에도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할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소비자 옹호 단체, CHOICE의 한 조사 결과 일부 음료 브랜드가 미심쩍은 주장을 내세워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이스의 케이트 브라운 탐사 보도 기자는 호주 국민이 병에 든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안전하다고 여기지만 생수 생산업체는 연간 단 한 번의 제품 검사가 요구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수돗물의 경우 정기적 검사가 시행됩니다.

시드니 수자원 공사, Sydney Water의 피터 해드필드 씨는 생수통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시드니 남동부 쿡스 리버의 정화 작업에서 너무도 명백히 드러난다고 설명합니다.

일부 생수 브랜드는 지구력과 집중력 및 회복에 도움이 되는 산소 주입 방식 또는 신체 정화와 회복에 도움이 되는 소금 가미와 같은 제조법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단체 초이스에 따르면 일반 수돗물에 함유된 산소의 양은 생수와 동일하며, 미네랄은 더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시드니 수자원 공사, Sydney Water의 피터 해드필드 씨는 호주에서 수돗물의 물 성분은 판매용 생수보다 더 면밀히 검사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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