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구인 광고 횟수가 증가세를 보였다. ANZ 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의 호주 내 구인 광고 횟수는 2.7% 하락했지만, 올해 1월의 구인 광고 횟수는 전달에 비해 6.2% 상승했다.
데이비드 플랭크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해 12월 하락세를 보였던 구인 광고 횟수가 올해 1월 들어 반등세를 보인 것은 사업 조건, 활용도, 고용 조건 등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라고 말했다.
구인 광고의 증가율을 1년 전체로 놓고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는 연간 11.4%의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 1월 기준으로는 연간 13.8% 증가세를 나타냈다.
플랭크 씨는 “이번 결과는 호주 중앙은행이 호주의 높은 고용 성장세를 언급한 것과도 일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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