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 장항준 감독 신작 ‘왕과 사는 남자’, 2월 호주 개봉

The King's Warden_International Poster_01_AU NZ_down_Feb 19.jpg

Source: Supplied / Signal Pictures (K-MOVIE ENTERTAINMENT UK)

유해진·유지태·박지훈 등이 주연 한 신작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2월 호주 극장가에서 개봉합니다. 이와 함께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오드리 누나가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개막식 헤드라이너로 퍼스 스타디움 무대에 오릅니다.


Key Points
  • 장항준 감독 여섯 번째 장편 ‘왕과 사는 남자’, 2월 호주 극장 개봉
  •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유배 시절과 엄흥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역사 드라마
  • 한국계 미국 아티스트 오드리 누나, AFC 여자 아시안컵 개막식 헤드라이너로 퍼스 스타디움 공연

매주 호주와 한국을 잇는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는 K-ART. 이재화 리포터와 함께합니다.

장항준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 연출작 ‘왕과 사는 남자’가 2월 호주에서 개봉합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가장 비극적인 왕으로 꼽히는 단종과, 그의 곁을 지킨 촌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역사의 이면을 조명합니다.

영화는 강원도 산골 마을 촌장 엄흥도(유해진)가 유배지에 도착한 어린 선왕 단종(박지훈)을 마주하며 시작됩니다. 왕위에서 쫓겨나 모든 것을 잃은 소년과, 그를 지켜보며 인간적인 연민과 책임감을 느끼는 평범한 민초의 관계가 서사의 중심을 이룹니다.

여기에 단종의 복위를 끝까지 도모하는 금성대군(이준혁), 권력의 정점에서 모든 움직임을 감시하는 한명회(유지태)의 존재가 긴장감을 더합니다.

장항준 감독은 조선왕조실록과 각종 사료를 바탕으로 단종의 심리와 시대적 상황을 면밀히 고증하는 한편, 특유의 유머와 인간미를 더해 비극적인 역사 속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유해진, 유지태, 전미도, 박지훈, 안재홍, 박지환 등 탄탄한 배우진의 앙상블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곧  서호주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 오드리 누나(Audrey Nuna)가 2026년 3월 1일, 퍼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FC Women’s Asian Cup Australia 개막식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오릅니다.

오드리 누나는 넷플릭스 화제작 K-Pop Demon Hunters에서 가상의 K-팝 걸그룹 HUNTR/X 멤버 ‘루미’의 노래 목소리를 맡아 글로벌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입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경기 전과 하프타임, 두 차례에 걸쳐 단독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방송 중계가 아닌 현장 관객 전용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약 6만 석 규모의 퍼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아시아 여자 축구 최대 국제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스포츠와 음악, 문화가 결합된 대형 축제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담긴 K-ART 전체 프로그램은 상단의 팟캐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Watch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