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와 함께하는 제13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시상식이 21일 브리즈번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전시 센터(Exhibition centre)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의 영화 기생충과 불새를 포함해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이 여러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올랐고 최우수 작품상에는 한국 영화 ‘기생충’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오프닝 행사는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이라는 특별한 테마로 활짝 문을 열었다. 지난해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했던 영화 버닝의 작가 오정미 작가를 포함해 부산영화제 조직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동호 명예이사장 등이 아시안 태평양 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브리즈번을 방문했다.
한편 아빠들의 육아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위해 호주 출신 탤런트 샘해밍턴이 호주를 방문했다
17일 방송에서는 샘 가족이 고향 호주를 방문해 두 아들인 윌리엄과 밴틀리와 함께 코알라, 캥거루를 만나면서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1부 시청률은 12.8%, 2부는 15.4% 였는데 각각 지난 주 보다 1.9%p, 3.2%p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