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속 K-아이덴티티> 딜로이트 경영 컨설팅 매니저 사이먼 정 씨

Simon Jung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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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류 사회의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동포들을 업무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는 시간. 그 일곱 번째 주인공으로 세계 4대 대형 회계법인 딜로이트에서 활약 중인 사이먼 정 씨를 소개한다.


호주에서 태어난 교포 2세 사이먼 정 씨는 호주 빅4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에서 기업의 운영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업내 경영 상태를 점검하고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경영 컨설팅 부서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한국 지사와의 협업이 잦은 딜로이트에서 사이먼 씨는 양사 간의 원만한 협력을 위해 매개자 역할을 한다.

사이먼 씨는 딜로이트 입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많은 한인 교포 학생들에게 딜로이트는 리더십, 협동심, 의사소통 능력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보다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의 여러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했다.

사이먼 씨는 최고경영자, 최고업무책임자와 함께 3대 최고경영인으로 분류되는 큰 회사의 CFO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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