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키오 '돌풍' 힘입은 퍼스 글로리 '선두 질주'

Andy Keogh, Perth Glory

Andy Keogh celebrates scoring for Perth Glory Source: Getty Images

앤디 키오의 맹활약에 힘입은 퍼스 글로리가 홈구장 NIB 스타디움에서 브리즈번 로어를 2-1로 격파하고 2승 1무로 선두에 도약했다.


진행자: 호주 프로축구 현대 A-리그 3라운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3경기를 치른 지금 아직은 절대 강팀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현재 시드니 FC와 퍼스 글로리가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죠?


리포터: 네, 현재 두팀모두 2승1무를 기록하며 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반이어서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수 있는데요, 디팬딩 챔피언인 시드니FC는 개막 첫 경기에서 1:1로 비긴뒤  2번째 웨스턴 시드니와의  경기에서는 2:0, 3라운드 멜버른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3:0으로 이기며 이번시즌에도 시드니 FC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그리고 퍼스 글로리의 상승세도 무서운데요, 마찬가지로 개막전에서 웨스턴 시드니와 비긴뒤  2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지난주 3라운드 퍼스 글로리와 브리즈번 로어의 경기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앤디 키오의 맹활약에 힘입은 퍼스 글로리가 홈구장  NIB  스타디움에서 브리즈번 로어를 2-1로 격파하고 2승 1무로 선두에 도약했습니다.
앤디 키오의 골 결정력이 정점을 향해 치닫는 것 같습니다.


리포터: 네.  NIB 스타디움에서 열린 퍼스 글로리와 브리즈번 로어의 경기는  앤디 키오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데 힘입은 퍼스가 브리즈번을 2:1로 물리치고 시드니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게 됐습니다.


진행자:  앤디 키오 선수가 경기 초반부터 매우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였고 결국 경기 초반에 골문을 열었죠?
리포터: 네. 전반에 퍼스글로리가 여러차례 골문을 위협하며 기선을 제압했는데요. 골은 전반 15분만에 나왔습니다.
골 장면을 잠시 들어보시죠.

들으신대로 앤디 키오는 는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로 올라온 공을 발로 살짝 방향만 바꾸면서 골을 성공시켰는데요.  이번 시즌 골 감각이 절정에 올라오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진행자: 공간을 침투 하는 모습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두번째 골 역시 앤디 키오의 발끝에서 나왔지만 골로는 인정되지 않았군요?


리포터: 네, 후반18분경 역시 앤디 키오가 문전앞에서 수비수를 벗겨내며 멋진 슈팅을 날렸는데요 골키퍼의 선방이 있었지만 브리즈번의 수비수인 코너의 발에 맞으며 자살골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앤디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이번 시즌 퍼스 글로리의 상승세를 앤디 키오 선수가 계속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앤디 키오 선수는 이로써 3골로 개인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군요.  브리즈번 로어는 경기 막판에 한골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죠?


리포터: 네, 후반 40분경 아담 타카트가 패널티를 성공시키며 1골을 만회 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브리즈번은 3라운드까지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오 뉴스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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