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이한 'Digital Originals Initiative'는 호주공영 SBS 와 스크린 오스트레일리아가주관하며, 선정된 작품은 SBS On Demand와 SBS 제2 TV 바이슬랜드 채널, 원주민 채널 NI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1시간 정도 길이의 단편 드라마는 호주 영화 산업에서 도외시돼 온 분야라는 점에서 SBS와 스크린 오스트레일리아가 공동으로 단편 드라마의 발전과 신인 연출자 발굴을 위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최종 10개 작품에 포함된 한인동포 라크 리 감독의 리틀 코리아는 10분 길이의 6편으로 구성된 웹 시리즈 드라마로 '치열하기 그지없는 호주한인식당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인 이민자 1세대 홀어머니의 힘겨운 삶의 여정을그린 작품'이다.
이에 앞서 라크 리 감독이 연출 제작한 다큐멘터리 웹시리즈 'Mother's Table'은 브리즈번 카운슬이 주최한 'BrisAsia Festival'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라크 리 감독을 곽신아 리포터가 만나본다.

호주한인동포 영화인 라크 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