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년 때 호주로 이민 온 최승주 선수는 어릴 적부터 지역 클럽에서 축구를 계속해오며 한국의 대전 팀 감독으로부터 영입돼 고등학교 3년 간 대전 유소년 축구팀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출중한 실력의 또래 한국 선수들과 익숙치 않은 빠른 경기 진행에 자신의 한계를 느꼈다고 토로했다.
최승주 선수는 70m 장거리 슛을 성공으로 언론에 많이 노출됐어도 교포사회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한 기색이 역력하면서도 프로 진출 시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현재 호주 세미 프로 리그에서 활동 중인 최승주 선수는 A리그에 입단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이며 최종 꿈은10년 후 유럽에서 활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