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미 국방부, 호주 국방비 GDP 3.5% 수준 확대 공식 요청
- 틱톡, 호주 청소년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법안 이의 제기 광고 게재
- NSW, 가정 폭력 해결 위해 2억2700만 달러 투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호주에 인도 태평양 지역의 '힘을 통한 평화 유지'를 위해 군사 투자를 늘려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이 호주에 가능한 한 빨리 국방비를 국내총생산, GDP의 3.5% 수준까지 늘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미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는 2033-34년까지 국방 지출을 GDP의 2.3%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타냐 플리버섹 연방 사회서비스부 장관은 채널 세븐과의 인터뷰에서 알바니지 정부는 지난해 이미 수십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 연방 야당은 소셜 미디어 대기업인 틱톡이 소셜 미디어 연령 제한 문제로 호주 사회를 괴롭히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16세 미만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과 같은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법안은 지난 연방 의회에서 통과됐으며, 오는 12월부터 시행됩니다. 틱톡은 지난주 이 문제에 대해 정부에 이의를 제기하는 4페이지 반 분량의 지면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제임스 패터슨 연방 야당 상원의원은 채널 나인 네트워크에 다른 플랫폼과 달리 틱톡은 교육적 가치가 없으며, 틱톡의 일부 콘텐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가정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수년간 방치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에 통과될 주 정부 예산은 5년간 2억 2700만 달러를 피해자 지원 서비스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5000만 달러는 피해자 생존자들이 가해자와 같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도 원격 법정에서 증거를 쉽게 제출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데 배정될 예정입니다. 또한 피해자들에게 상담, 법률 지원, 재정적 조언을 제공하는 허브도 구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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