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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호주 뉴스: 5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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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Key Points
  • 트럼프 "이란과 합의 언제든 가능"…"서명 안 하면 큰 고통" 경고
  • 차머스, 예산 절감 640억 달러 공개 예고…NDIS 개혁이 핵심
  • 크루즈선 한타바이러스 확진 5건…WHO '코로나 상황과 달라'
  • '채 상병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징역 3년…법원 "책임 가장 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국 간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이란과의 합의가 언제든 타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미 해군 함정 3척에 대한 공격을 저지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온 발언입니다. 앞서 이란의 유엔 대사는 미국이 제시한 14개 조항의 평화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정에 서명하지 않으면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교전에도 불구하고 휴전 상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오는 12일 발표될 예산안에서 640억 달러 규모의 절감안 세부 내용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절감액의 대부분은 340억 달러에 달하는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 NDIS 개혁에서 비롯되며, 그 외 국방 예산의 우선순위 재조정, 민간 건강보험 제도 변경, 미집행 보조금 등을 통해 절감할 예정입니다. 차머스 연방 장관은 이번 절감 규모가 평소보다 크며, 전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대서양 항해 중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확진 사례가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까지 사망 3명을 포함한 8건이 보고됐고, 그중 5건이 한타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발표에선 발생 8건 중 확진 사례 3건이었는데 의심 사례 2건이 확진으로 판명됐습니다. 사무총장은 또 "이번 한타바이러스는 중남미 지역에서 발견된 안데스 변종"이라며 "안데스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6주에 이를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데스 변종은 한타바이러스 중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한 유일한 변종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WHO는 이것은 팬데믹의 시작도 아니고 코로나도 아니라며 현재 상황이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팬데믹의 시작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사고의 원인이 잘못된 지시에 있었다면서, 함께 기소된 군 지휘부 가운데 임 전 사단장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순직 사고 2년 9개월여 만에 임 전 사단장의 책임을 법원이 인정한 겁니다. 채 상병 유족들은 선고가 나온 직후, 임 전 사단장이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는 데 반해 형량이 너무 적다고 말하며 법정에서 한동안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환율

  • 1 AUD = 0.72 USD = 1060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맑음. 12도-22도
  • 멜번: 소나기. 11도-16도
  • 캔버라: 맑음. 0도-17도
  • 브리즈번: 맑음. 11도-25도
  • 애들레이드: 소나기. 12도-19도
  • 퍼스: 맑음. 11도-24도
  • 호바트: 흐림. 9도-18도
  • 다윈: 맑음. 23도-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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