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7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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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 Lukas Coch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 "실업률 상승 놀랍지 않아…대처 준비 잘 돼 있어"
  • 클라이브 파머 후원 정당 2곳, 서버 해킹으로 지지자 개인 정보 도난
  •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손 멍·부은 다리 우려…"가벼운 부종" 해명
  •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실업률 상승이 '반갑지는 않지만 놀랍지는 않다'며 실업률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실업률은 예상과 달리 6월에 4.1%에서 4.3%로 상승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은 이러한 상승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과라며 호주 경제는 앞으로의 도전에 대처할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이 르(Dai Le) 하원의원은 채널 나인의 투데이 쇼에서 정부는 기업들이 사람들을 계속 고용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호주의 부호 클라이브 파머(Clive Palmer)는 자신이 후원하는 두 정당의 서버가 해킹당해 수많은 지지자의 은행 정보와 신원이 노출된 후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파머는 유나이티드 오스트레일리아(United Australia Party)와 애국자의 나팔(Trumpet of Patriots)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두 정당 모두 지난 6월 23일 서버 데이터를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두 정당 모두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은행 기록, 고용 기록, 기밀 유지 계약에 따라 제공된 문서 등의 개인 정보가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유출의 영향을 받은 개인에게 통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 보안 회사인 다크트레이스(Darktrace)는 거의 한 달 동안 유출된 데이터에 대해 개인에게 연락하거나 유출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의 멍과 부은 다리에 대한 우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리에 "가벼운 부종"을 발견하고 백악관 의료진의 진찰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검사 결과 심부정맥 혈전증이나 동맥 질환의 증거는 보이지 않았으며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환율
  • 1 AUD = 0.64 USD = 905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맑음. 8도-19도
  • 캔버라: 맑음. -5도-13도
  • 멜번: 흐림. 6도-15도
  • 브리즈번: 맑음. 11도-22도
  • 애들레이드: 소나기. 9도-16도
  • 퍼스: 맑음. 4도-17도
  • 호바트: 소나기. 7도-14도
  • 다윈: 화창. 19도-31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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