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Key Points
- 중동 긴장 다시 고조…미 "이란 미사일 모두 요격"
- 6월 물가 발표 앞두고…정부 "물가 안정에 집중"
- NSW, 현대전 참전용사 첫 추모시설 건립
- 지난해 호주 이혼 4.1% 증가…결혼은 감소
주요 뉴스
- 미 중부사령부는 중동 주둔 미군을 겨냥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모두 요격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협상 재개를 위한 중재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지됐던 며칠간의 소강상태도 깨졌습니다. 미군은 최근 사흘 동안 이어진 드론 공격에 대응해 사우디아라비아군과 함께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거점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요격된 이번 미사일 공격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란 정부는 미국의 공습으로 주요 기반시설 여러 곳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전 재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수주간의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종전 압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 호주 정부가 오늘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물가가 여전히 기대만큼 낮아지지 않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어맨다 리시워스 고용부 장관은 채널7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 상황이 계속 물가에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정부는 물가를 안정시키고 가계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통계청은 오늘 6월 분기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호주중앙은행이 중요하게 보는 근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목표치인 2~3퍼센트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야당의 앵거스 테일러 예비 재무장관은 높은 물가와 차입 비용으로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 현대전에 참전한 호주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주 최초의 추모시설을 건립합니다. 추모시설은 1916년 호주 최초의 안작데이 추모식이 열린 시드니 도메인에 조성됩니다. 당시 행사는 갈리폴리 상륙작전이 벌어진 지 1년 만에 열렸습니다. 크리스 민스 NSW 주총리는 호주가 과거 전쟁의 참전용사들은 꾸준히 기려왔지만, 최근 분쟁에 참전한 군인들을 위한 전용 추모 공간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퇴역군인회(RSL) 전 회장인 닉 베이브리지는 "최근 참전용사들을 위한 공간에는 큰 공백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전쟁에 보낸 뒤 그들의 헌신을 잊어버리는 나라가 될 수는 없습니다. 호주는 그런 나라가 아니었고, 앞으로도 그런 나라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호주통계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의 이혼 건수는 4만 9,148건으로 전년보다 4.1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호주에서 등록된 결혼은 11만 8,804건으로 전년보다 1.7퍼센트 감소했습니다. 가장 많은 결혼이 이뤄진 날은 2025년 10월 25일로, 하루 동안 2,035쌍이 혼인했습니다. 지난해 결혼 당시 중간 연령은 남성 32.7세, 여성 31.2세였습니다.
환율
- 1 AUD = 0.70 USD = 1040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흐림 7도-19도
- 멜번: 소나기 7도-13도
- 캔버라: 맑음 영하 3도-12도
- 브리즈번: 맑음 10도-23도
- 애들레이드: 맑음 5도-16도
- 퍼스: 맑음 7도-21도
- 호바트: 소나기 4도-13도
- 다윈: 맑음 18도-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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