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2년 5월 23일 화요일

VICTORIAN BUDGET 2023

Victorian Treasurer Tim Pallas at Parliament House in Melbourne, Tuesday, May 23, 2023. Treasurer Tim Pallas will hand down his ninth Victorian budget, as the state tries to pay down mounting debt without hurting families. (AAP Image/Diego Fedele) NO ARCHIVING Source: AAP / DIEGO FEDELE/AAPIMAGE

2023년 5월 23일 화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수 만명 인파, 모디 인도 총리 보러 시드니 집결
  • 빅토리아 주 팔라스 재무 장관, “주 부채 상환을 위한 힘든 예산안”
  • 퀸즐랜드 평 의원들, 브리즈번 올림픽 지출 상한선 약속 요구
  • 시드니 남서부 지역 차 안에서 사망한 20대 남성… 조직범죄 간의 전쟁 시작?
  •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 엄수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수만 명의 인파들이 시드니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환영했습니다. 오늘 저녁 안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와 함께 연설을 하는 모디 총리를 보기 위해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는 최대 2만 명의 인파가 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틀 간의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모디 총리는 서부 시드니의 인디언 사업체들을 방문하며 해리스 파크 지역에서 개최되는 ‘작은 인도’ 즉 Little India 주춧돌 제막식에 참석합니다. 수 백 명의 모디 총리 지지자들은 오늘 아침 화려한 장식을 한 전세기를 통해 멜버른에서 시드니에 왔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인도와 호주의 우정을 칭찬하며 자신이 연방 총리로 제직하며 모디 총리와 함께하는 6번째의 만남이 될 것이라고 의회에 말했습니다.

  • 빅토리아 주의 팀 팔라스 재무 장관이 자신의 9번째 예산안을 발표했는데 주의 늘어나는 채무 문제를 줄이기 위한 세부 계획을 알리면서 가장 힘든 예산안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는 315억 달러를 상환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었으며 여기에는 대 기업과 사업체, 집 주인,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 도박 업체 등에 대한 세금 인상과 공공 부문 서비스에 대한 감축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팔라스 재무 장관은 의회에서 주의 재정이 2033년까지 팬데믹을 겪지 않았던 것과 같은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퀸즐랜드의 평의원들이 2023년 브리즈번 올림픽 예산에 대한 상한선을 정할 것을 주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위한 주와 연방 정부의 공동 지원 예산은 70억 달러로 예정된 상탭니다. 녹색당의 에이미 맥마혼 의원과 캐터의 호주 당 당원들과 원 네이션의 스티븐 앤드류 의원, 무소속의 샌디 볼튼 의원은 올림픽에 대한 정부 지출 한도와 다른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성명에 서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요구는 퀸즐랜드의 집 값이 크게 올라가고 기반 시설에 대한 지출이 제기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 시드니 남부에서 사형을 집행한 것과 같은 방식의 총기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다시 조직 범죄 단체들의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 지에 대한 두려움이 일고 있습니다. 시드니 남서부 엘리자베스 힐 지역에서 어제 오후 발견된 은색 승용차 차량안에서 24세 남성은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아직까지 공식으로 이 남성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언론은 코먼체로(Comanchero ) 바이키 갱단의 하급 조직원인 마빈 오라이하(Marvin Oraiha)라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아직도 이 사건이 조직 범죄 단체들과 연관이 있다고 단정 짓기에는 이르다고 말했지만 특수팀을 꾸렸습니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이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14기 추도식의 주제는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입니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 뒤 집필한 책 '진보의 미래'에 나온 문구에서 따왔습니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 씨, 딸 정연 씨가 유족 대표로 나와 추모객들을 맞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화를 보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퇴임 후 두 번째로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상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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