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9일 금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Highlights
- 현 정부, 전임 정부가 국민당 지역구에 특혜 준 ‘지방 개발 프로그램’ 재개편 시사
- 노인 요양 시설 간호사 24시간 상주하려면 간호사 800명 이상 더 필요해…
- 작년 성폭행 피해자 수 역대 최다, 3만 1118건 보고
- 5번째 통화한 미-중 정상, 타이완 문제로 재충돌
- 고국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율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로 하락…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전임 정부가 국민당 의원들의 지역구들에게 지방 개발 보조금에 대한 특혜를 선사했다는 감사원의 보고를 계기로 이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캐서린 킹 사회기반시설 장관은 더 나은 지방 개발 보조금 프로그램을 재 개편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국민당 당수는 감사원의 보고서 결과를 부인하고 해당 프로그램의 재편에 대해서도 거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방 정부에 대해 “노동당이 호주 지방 정부에서 승리할 수 없으니 이를 핑계로 지방 지역에 대한 보조금을 박탈하려고 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습니다.
-노인 요양을 위한 거주 시설에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추가로 800명 이상의 간호사가 필요하다고 연방 노인 돌봄 장관이 밝혔습니다. 노동당 정부가 이번 주 의회에 제출한 법안은 노인 요양 시설에서 간호사가 항상 상주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입니다. 아니카 웰슨 연방 노인 돌봄 장관은 이미 또는 거의 약 80%의 시설은 현재 24시간 동안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인 간호사가 상주하지 않는 나머지 20%를 채우기 위해 2023년 7월까지 추가로 869명의 간호사가 요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새로운 수치가 발표됐습니다. 호주 통계청은 2021년 총 3만 1118건의 성폭행이 보고됐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호주 통계청이 범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29년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호주 통계청의 범죄 및 사범 통계 담당 윌리엄 밀느 국장은 “성폭행 발생 수는 인구 10만 명당 83건에서 121건으로 늘었다”라며 “거의 2/3에 달하는 피해자들이 사건 발생 시 18세 이하 미성년자였다”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 가운데 여성의 수는 2만 6669명으로 4350명인 남성에 비해 6배나 많았습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타이완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정상이 2시간 20분 전화 통화에서 타이완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전화 통화에서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려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타이완 독립과 분열, 외부세력의 간섭을 결연히 반대한다며 타이완 독립 세력에 어떤 형태의 공간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시 주석과는 다섯 차례 통화나 화상회의로만 접촉했으며 이제 대면 정상 회의 일정을 조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고국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천 명을 설문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28%에 그쳤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이유 가운데선 인사 문제가 21%로 가장 많았고, 자질 부족·무능함과 경제·민생을 살피지 않는다, 독단적이란 응답이 각각 8%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