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Key Points
- 3680억달러 오커스 협정 공개조사…퍼스서 첫 청문회
- 주택 120만 채 목표 '빨간불'…건설업계 "9만 채 부족"
- 베네수엘라 강진 생존자들…대피소서 물·의약품 부족
- 월드컵 탈락 후 분노 확산…홍명보 협박글에 경찰 수사
- 호주와 미국, 영국 간의 3자 국방 협정인 ‘오커스’에 대한 독립적인 공개 조사에서 서호주 지역 최초의 청문회가 오늘 퍼스에서 시작됐습니다. 3680억 달러 규모의 이 협정은 2021년 스콧 모리슨 전 총리 재임 당시 협정을 체결한 자유당연립 정부가 충분한 실사 절차를 거치지 않았거나 의회와 적절한 협의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우려로 인해 면밀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피터 개럿 전 내각 장관이 이번 조사의 수석 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사 과정에서는 전직 국회의원, 퇴역 육군 및 해군 장교, 전략가 및 학자, 인권 변호사, 노동조합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그룹의 증언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 호주 건축·건설 업계 협회는 2029년 6월까지 120만 채의 신규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국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여러 장벽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정부 기관은 ‘국가 주택 협약’에 따라 해당 목표에 합의했습니다. 주거, 상업 및 토목 건설 분야의 기업들을 대표하는 ‘마스터 빌더스 오스트레일리아’의 데니타 원 대표는 5개년 계획의 첫 2년 동안의 분석 결과, 목표 달성을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대표는 "현재 시점에서 목표 달성 수준에 비해 약 20%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약 9만 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대규모 지진 생존자들은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주의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며 물, 의약품, 생필품의 심각한 부족에 직면해 있습니다. 임시 대피소에는 건물 붕괴나 구조적 안전 문제로 인해 며칠째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지역 당국과 자원봉사자들이 계속해서 물자를 전달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대피소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 지역 주민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고국의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32강 진출이 끝내 좌절되면서 시민들의 분노 섞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러 식당과 카페에서 가게 입구에 '홍명보 출입 금지' 안내문을 내걸었는데, 이렇게 홍 감독 출입 금지를 붙인 가게들을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엔 미국 국적의 40대라고 주장한 작성자가 홍 감독이 귀국하는 날 인천공항에 가 살해하겠다는 글까지 올렸습니다. 논란이 되자 글은 삭제됐는데, 경찰은 협박 등 혐의 적용을 검토하며 작성자를 추적하고, 인천공항 등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의주시할 방침입니다.
환율
- 1 AUD = 0.68 USD = 1064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13도-21도
- 멜번: 소나기. 12도-17도
- 캔버라: 비. 5도-16도
- 브리즈번: 소나기. 13도-22도
- 애들레이드: 소나기. 11도-17도
- 퍼스: 소나기. 10도-17도
- 호바트: 소나기. 7도-15도
- 다윈: 소나기. 21도-31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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