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NSW 주 헌터밸리 결혼식 하객 전세 버스 교통사고 운전자, 보석 허가
- 헌터밸리 결혼식 하객 버스 사고 피해자 신원 파악…
- 연방 정부, 녹색당 회유하기 위해 주택 법안 일부 수정 동의
- 브리즈번 남쪽 한 주택 뒷마당에서 60대 남성 사망한 채 발견…
- 한국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 선고..."성범죄 목적 범행"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지난 주말 뉴 사우스 웨일스(NSW)주 헌터 밸리(Hunter Valley)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탑승한 전세 버스가 충돌 사고를 일으켜 10명이 사망한 사건의 운전자에게 보석이 허가됐습니다. 58세 남성인 운전기사 브렛 앤드류 버튼(Brett Andrew Button)은 오늘 아침 죽음을 초래한 위험한 운전 10가지 혐의와 죽음을 초래한 부주의한 운전 1건 등의 혐의로 기소돼 NSW 주 세스녹 지방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버튼은 지난 11일 밤 11시 30분경 헌터 밸리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36명을 태우고 싱글턴(Singleton)으로 가던 중 고속도로 진입로 인근 라운드 어바웃에서 전복 사고를 일으켜 10명이 사망했고, 아직까지 14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사고 직전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헌터 밸리 버스 전복 사고의 몇몇 피해자에 대한 신원이 파악됐습니다. 여기에는 싱글톤 주민인 모녀가 포함됐는데, 어머니 나딘과 딸 카야 맥브라이드 씨입니다. 또한 싱글톤에 사는 부부 앤드류 와 라이넌 스콧 씨의 신원도 밝혀졌습니다. 그 밖에 토리 코우번, 케인 사이몬스, 레베카 뮬른, 달시 불먼 그리고 바이런 베이 남성 재커리 브레이와 퀸즐랜드 주민 앵거스 크레이그 씨도 피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피해자 전원은 결혼식 하객이며 상당수가 싱글톤 루스터스 오스트레일리안 룰스 풋볼 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연방 정부가 녹색당을 회유하기 위해 주택 정책의 일부분을 수정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녹색당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00억 달러 규모의 호주주택미래기금 법안에 대한 지지를 유보하고 있었습니다. 녹색당은 매년 25억 달러의 기금을 저렴한 임대 주택에 직접 투자할 것과 전국적인 임대료 인상 동결을 요구해 왔습니다. 연방 정부는 이에 지출 상한선을 폐지하고 2024-2025 회계 연도 기간부터 한 해에 5억 달러의 고정 지출을 보장하고 2029-2030년부터는 물가 연동 방식을 적용하는 것에 동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럴 경우 해당 기금의 지출은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녹색당의 맥스 챈들러-마더 원내 대표는 수정안이 당의 지지를 보내기에 충분치 않다며, 노동당이 녹색당의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대응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브리즈번 남쪽 한 주택의 뒷마당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는데, 이에 앞서 가정 폭력과 관련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1시경 심각한 폭행 사건 신고 접수를 받고 마스던(Marsden) 레드우드 스트리트(Redwood St)의 한 주탁으로 출동했고, 마스던에 거주하는 30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경찰은 이 주택 뒷마당에서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67세 남성이 사망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60대 여성도 있었지만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세 사람이 모두 아는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 국가 기밀문서를 반출한 혐의로 기소된 도날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법원 출석을 앞두고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적으로 국가 기밀문서를 사유하고 이를 환수하려는 공무원들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무죄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이애미 경찰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법원 출두와 관련 지지층들의 시위가 있을 것이라는 것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귀갓길 여성을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에게 항소심 법원이 1심보다 무거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성범죄 시도가 있었다는 검찰의 주장이 인정됐고 신상공개까지 결정됐지만, 피해자의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피해자 변호인은 성범죄가 뒤늦게라도 인정된 점은 다행이지만, 신상공개 절차는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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